F-15K, 호주까지 7시간 반 논스톱 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반도에서 주로 작전을 펼치던 한국 공군이 활동 반경을 남반구 등으로 넓히고 있다.
피치블랙 훈련에 참가하는 공군 F-15K 전투기 6대는 10일 대구기지를 이륙해 KC-330으로부터 5차례에 걸쳐 공중급유를 받으며 7시간 30분 동안 중간 기착 없이 무중단 비행을 실시해 호주 다윈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국 공군은 최근 한반도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항공기를 전개하는 빈도를 높이면서 우방국과의 상호운용성 강화 등을 지속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중급유 5차례 받으면서 비행
활동 반경 넓혀 영향력 확대 나서
피치블랙 훈련에 참가하는 공군 F-15K 전투기 6대는 10일 대구기지를 이륙해 KC-330으로부터 5차례에 걸쳐 공중급유를 받으며 7시간 30분 동안 중간 기착 없이 무중단 비행을 실시해 호주 다윈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우리 전투기가 KC-330의 공중급유를 받아 중간 기착을 하지 않고 외국에서 열리는 다국적 공중훈련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군 전투기가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리는 레드 플래그 다국적 공중훈련에 격년으로 참가할 때도 중간 기착 없이 목적지까지 이동하지만, 미군 공중급유기에서 연료를 공급받았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