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인도네시아 폭우…산사태로 매몰 사고

인도네시아의 한 금광에서 폭우에 따른 산사태가 일어나 작업자들이 매몰됐습니다.

현지시간 7일 술라웨시섬의 금광에서 매몰 사고가 나 최소 12명이 숨지고, 18명이 실종됐습니다.

사고 현장 인근에서는 전날부터 폭우가 이어지면서, 강둑이 붕괴돼 주민 천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전국에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시간당 20에서 최대 5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어 조심해야겠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는 비가 내리고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두바이는 맑은 날씨에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한낮 기온이 4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파리는 짙은 안개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토론토는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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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