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럽스타그램"…文 부부, 평산책방서 다정한 투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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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하며 부부애를 드러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멀리서 많은 분들이 평산책방을 찾아주신 주말"이라며 "한시간이 넘게 책방손님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어주시곤, 힘드실테니 얼른 집에 갈 채비를 하는데, (김 여사가) '우리 둘도 찍어줘'(라고 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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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하며 부부애를 드러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멀리서 많은 분들이 평산책방을 찾아주신 주말"이라며 "한시간이 넘게 책방손님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어주시곤, 힘드실테니 얼른 집에 갈 채비를 하는데, (김 여사가) '우리 둘도 찍어줘'(라고 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선글라스를 낀 채 김 여사와 함께 찍은 사진과 새끼 고양이를 안고 있는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문 전 대통령은 해당 글에 '#오늘의책방지기', '#장마전선을멈춰세운핑크빛기류', '#우리도럽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반려견과 반려묘를 키운 바 있는 문 전 대통령은 지난 5일에는 지방도시에서 작은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수의사가 들려주는 동물병원의 24시를 다룬 '쫑순이의 일기' 라는 책도 추천했다.
문 전 대통령은 "그동안 마루, 토리, 찡찡이, 레오, 다봉이, 지금은 광주 우치동물원에 가있는 곰이와 송강이까지 번갈아 동물병원 신세를 졌고, 나이 많은 아이들을 차례로 떠나보냈다"고 전했다.
그는 "30년 넘게 꽤 많은 반려동물들을 겪었지만, 아이들의 마지막을 지켜보는 것은 처음 겪는 일이었다"며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생각보다 반려동물에 관해 모르는 것이 많았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반성하는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반려동물에 대해 더 잘 알고 싶다면 또는 반려동물의 입양을 생각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며 "수의사와 동물병원이라는 낯선 세계에 대한 호기심으로 책을 읽어봐도 좋겠다"고 추천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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