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기남부·충남 호우주의보‥모레까지 120mm 큰 비
[뉴스데스크]
현재 강한 비구름은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에 자리해 있습니다.
이 시각 레이더 영상에서 이렇게 붉게 보이는 구름대가 이들 지역에 자리한 게 보입니다.
특히 아산과 서산 시간당 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조금 전 경기 남부, 충청 북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요.
또 오늘 밤에는 경북 내륙 그리고 내일 새벽은 전라권에 호우특보가 발령될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이 시각 평택의 모습인데요. 날이 어두워졌지만 가로등 불빛 아래로 붉은 빗줄기가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어제와 오늘 내린 비를 보여주는 그림인데 충청도와 경상권에 비가 집중된 걸 알 수 있습니다.
3차원으로 세워서 보니 더 뚜렷한데요.
산봉우리처럼 보이고 있는 상주와 안동에서는 7월 상순 역대 1위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상주는 현재까지 241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밤에는 경북 북부와 충청권을 오늘 중심으로 최고 80mm가량이 오겠고, 내일 밤은 수도권에서도 시간당 최대 50mm의 폭우가 쏟아지겠는데요.
모레까지 많게는 120mm 이상의 비가 추가로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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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15208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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