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 새 수비수, 김민재 아니다" 이적설 종식…김민재도 뮌헨 잔류 원한다

김건일 기자 2024. 7. 8. 2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탈리아 매체 RAI 스포츠 치로 베네라토 기자가 최근 불거진 김민재의 인테르밀란 이적설을 잠재웠다.

베네라토 기자는 "(인테르밀란) 새 수비수 영입은 스테판 더프라이 미래에 달려 있다"며 "만약 더프라이가 떠난다면 인테르밀란 구단주는 중앙 센터백에 투자할 것이다. 다만 김민재는 아니다. (새로 영입할 센터백은) 지오반니 레오니 같은, 시메오네 인자기 감독이 좋아하는 어린 선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민재를 향한 인테르밀란의 러브콜은 이번에도 실패로 끝나는 분위기다. 인테르밀란은 스테판 더프라이의 대체로 김민재를 원하고 있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잔류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RAI 스포츠 치로 베네라토 기자도 최근 불거진 김민재의 인테르밀란 이적설에 대해 "인테르밀란 구단주는 중앙 센터백에 투자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김민재는 아니다"고 잘라말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인테르밀란 새 수비수는 김민재가 아니다"

이탈리아 매체 RAI 스포츠 치로 베네라토 기자가 최근 불거진 김민재의 인테르밀란 이적설을 잠재웠다.

베네라토 기자는 "(인테르밀란) 새 수비수 영입은 스테판 더프라이 미래에 달려 있다"며 "만약 더프라이가 떠난다면 인테르밀란 구단주는 중앙 센터백에 투자할 것이다. 다만 김민재는 아니다. (새로 영입할 센터백은) 지오반니 레오니 같은, 시메오네 인자기 감독이 좋아하는 어린 선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7일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는 "인테르밀란이 김민재를 세리에A로 복귀시키는 데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방식은 오로지 임대가 될 것이다. 특히 내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스테판 더프라이가 팀을 떠날 경우 더욱 그렇다"고 설명했다.

▲ 김민재를 향한 인테르밀란의 러브콜은 이번에도 실패로 끝나는 분위기다. 인테르밀란은 스테판 더프라이의 대체로 김민재를 원하고 있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잔류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RAI 스포츠 치로 베네라토 기자도 최근 불거진 김민재의 인테르밀란 이적설에 대해 "인테르밀란 구단주는 중앙 센터백에 투자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김민재는 아니다"고 잘라말했다.

김민재와 인테르밀란이 연결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에도 인테르밀란이 김민재에게 관심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가제타는 "인테르밀란은 현재 수비진에 문제가 생겼다. 베테랑 수비수인 프란체스코 아체르비의 인종차별 발언 논란에 따라 여름에 센터백 보강 가능성이 있다"며 "대상은 김민재가 될 수 있다. 인터 밀란에 있어 김민재는 꿈의 영입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인테르밀란이 김민재를 추적한 건 그가 페네르바체에서 뛸 때부터다. 가제타는 "인테르밀란은 김민재가 나폴리로 이적하기 전부터 그를 노리고 있었다"며 "이젠 그가 2022-23시즌 최고 수비수였던 이탈리아로 돌아가는 길을 제시해 그를 유혹할 수 있다"고 전했다.

▲ 김민재를 향한 인테르밀란의 러브콜은 이번에도 실패로 끝나는 분위기다. 인테르밀란은 스테판 더프라이의 대체로 김민재를 원하고 있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잔류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RAI 스포츠 치로 베네라토 기자도 최근 불거진 김민재의 인테르밀란 이적설에 대해 "인테르밀란 구단주는 중앙 센터백에 투자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김민재는 아니다"고 잘라말했다.

지난 시즌 나폴리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안긴 김민재는 세계 최고 중앙 수비수라는 평가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바이아웃 5000만 유로를 지불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영입 경쟁을 이겨 내고 김민재를 품었다.

그 기대에 부응하듯 김민재는 전반기 부동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혹사 논란이 일었을 정도로 토마스 투헬 감독이 선발 라인업을 짤때 가장 먼저 선택하는 중앙 수비수였다.

그런데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이어가 합류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팀 성적이 부진하자 주전 센터백 라인에 변화를 줬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대신 다이어와 더리흐트를 선발 센터백으로 내세웠을 때 성적이 좋아지자 두 선수를 주전으로 기용하고 있다. 지난 세 경기 연속으로 다이어와 더리흐트가 선발로 출전했다.

김민재를 향한 인테르밀란의 러브콜은 이번에도 실패로 끝나는 분위기다. 인테르밀란은 스테판 더프라이의 대체로 김민재를 원하고 있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잔류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RAI 스포츠 치로 베네라토 기자도 최근 불거진 김민재의 인테르밀란 이적설에 대해 "인테르밀란 구단주는 중앙 센터백에 투자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김민재는 아니다"고 잘라말했다.

김민재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불거진 가운데 독일 매체 빌트는 지난달 28일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와 함께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며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와 함께하기를 원한다"며 김민재의 잔류 소식을 알렸다.

빌트는 "내부 분석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가 경기력을 발휘하기 위해 더 많은 소통과 대화 그리고 지원이 필요했다. 토마스 투헬 전 감독 체제에선 부족했던 것들"이라고 설명했다.

빌트 보도 하루 전인 27일 독일 매체 tz는 김민재가 한국에서 사회 봉사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리며 "막스 에베를 스포츠 디렉터를 중심으로 한 관리 팀은 김민재와 함께하는 것을 원한다"며 "김민재 역시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