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강릉 주문진 일부 구간 ‘주정차 홀짝제’ 시행 외

KBS 지역국 2024. 7. 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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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이어서 강릉입니다.

강릉시가 불법 주정차 등으로 교통 혼잡이 반복되는 주문로 1킬로미터 구간에 대해 오늘(8일)부터 '주정차 홀짝제'를 시행합니다.

이에 따라 홀수일에는 동쪽 해변 쪽에 주정차할 수 있고, 짝수일에는 서쪽 방면만 주정차가 허용됩니다.

강릉시는 시범 운영 뒤, 이달(7월) 22일부터는 위반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강릉 ‘구정 골프장’ 조성 사업 재개…주민 설명회

주민 반대와 법적 다툼 등을 겪은 강릉 '구정 골프장' 조성 사업이 재개됩니다.

사업자 '동해임산'은 오늘(8일) 강릉 구정면사무소에서 주민 설명회를 열고, 2028년까지 구정면 일대 100만 제곱미터에 18홀 대중제 골프장과 관광 휴양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강릉시는 동해임산에 시유지 환매 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해 최종 패소했습니다.

정선군,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면제 추진

정선군이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15곳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대상으로 '부동산 등기'를 제외한 32종 민원 서류의 발급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정선군은 올해 9월 초 관련 조례가 개정되면,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면제 조치를 즉각 시행할 계획입니다.

동해시, 어린이공원 17곳 ‘금주 구역’ 지정 추진

동해시가 효가2호공원 등 어린이공원 17곳을 금주 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하고, 이달(7월) 25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합니다.

동해시는 주민 의견 수렴 뒤, 홍보와 계도 등을 진행하고 올해 12월 15일부터는 어린이공원 금주 구역에서 음주가 적발되면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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