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읍 플라스틱 용기 공장서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유가인 기자 2024. 7. 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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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낮 12시쯤 충북 청주시 오창읍의 한 플라스틱 용기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지 20여 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이후 2단계로 경보령을 격상했다.

다만 공장 10개 동 중 3개 동(9210㎡)이 전소돼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방 당국은 공장의 창고동 쪽에서 '펑' 소리와 함께 충전 중인 지게차 인근에서 연기가 났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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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낮 12시쯤 충북 청주시 오창읍의 한 플라스틱 용기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청주 동부소방서 제공.

8일 낮 12시쯤 충북 청주시 오창읍의 한 플라스틱 용기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지 20여 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이후 2단계로 경보령을 격상했다. 불길은 오후 3시 48분쯤 잡힌 것으로 파악됐다.

공장 내 작업자 30여 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공장 10개 동 중 3개 동(9210㎡)이 전소돼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방 당국은 공장의 창고동 쪽에서 '펑' 소리와 함께 충전 중인 지게차 인근에서 연기가 났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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