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태양광 수사 관련 없어..애초 무리한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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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강임준 군산시장이 오늘(8일)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강임준 군산시장]"어떻게든 (화학방재센터) 분소라도 일단 내서 여기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단체장의 선거법 위반 논란으로 시작돼 태양광 비리 수사까지, 바람 잘 날 없었던 군산시의 민선 8기가 후반기에는 어떤 방식으로 전개될지, 검찰 수사 결과가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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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임준 군산시장이 오늘(8일)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태양광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가 진행되는 등 어수선했던 2년이었는데요,
강 시장은 군산시와는 관련 없는 일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박혜진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강임준 군산시장의 민선8기 2주년 기자회견.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한·중 특송화물 통관장 개장 등을 주요 성과로 꼽으며 남은 후반기 시정 방향을 설정했습니다.
잇따른 태양광 비리 의혹과 관련해 자신의 측근 등 관련자 압수수색과 검찰 기소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강 시장은 군산시와 관련이 없다며 단호히 선을 그었습니다.
[강임준 군산시장]
"우리 시에서 추진하는 육상태양광이 아니고 한수원에서 수상태양광 관련으로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제가 그 내용을 정확하게 (모릅니다.)"
자신과 관련된 수사에 대해서도 애초 감사원이 정확한 사실을 기반으로 감사해 고발한 게 아니었다며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강임준 군산시장]
"감사원이 그렇게 해서 고발을 하는 자체 이런 것이 솔직히 무리라고 생각하고요."
아울러 감사와 수사가 잇따르면서 지연되고 있는 재생에너지 사업의 정상 추진을 남은 임기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주력했던 모빌리티 산업도 난관에 부딪히면서 풀어야할 숙제입니다.
(주)명신이 완성차 제조를 포기하고 중고차수출단지 조성사업이 무산되는 등 관련 구상에 제동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화성 폭발사고와 관련해 도내에서 화학물질 취급 공장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안전 사고에 대한 대책 마련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강임준 군산시장]
"어떻게든 (화학방재센터) 분소라도 일단 내서 여기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단체장의 선거법 위반 논란으로 시작돼 태양광 비리 수사까지, 바람 잘 날 없었던 군산시의 민선 8기가 후반기에는 어떤 방식으로 전개될지,
검찰 수사 결과가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MBC뉴스 박혜진입니다.
영상취재: 진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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