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與 전당대회 꼴불견...낯 뜨거운 내부 권력 다툼"
김경수 2024. 7. 8. 20:09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한동훈 당 대표 후보가 김건희 여사 문자 메시지를 무시했는지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여당 전당대회 핵심 논란으로 떠오른 걸 겨냥해 '꼴불견'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이 한가한 친윤·비윤 타령만 벌이더니 이젠 영부인까지 소환해 낯 뜨거운 내부 권력 다툼만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실은 한술 더 떠 선거에 이용하지 말라는 말을 해, 당내 선거 개입 의혹에 확신까지 심어주고 있다면서 점입가경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고민정 최고위원도 김 여사와 한 후보의 대화를 누가 공개한 건지, 또 왜 김 여사가 한 후보와 직접 이야기를 나눈 건지 등 궁금증이 분출하고 있다며 국정농단의 서막을 보는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커피서 역한 비린내"...카페 여직원 음료에 이물질 넣은 남성
- '외국인 100명 따져봤지만...돌고 돌아 '홍명보' [앵커리포트]
- "목욕탕 신기해서"...여탕 내부 촬영한 60대 중국인 체포
- 허웅 전 여친 측 "사생활 폭로 자료 조작 의혹…2차 가해 엄정 대응"
- 미국도 유럽도 한국도 '손동작' 논란...무슨 심리?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후원금 횡령' 윤미향 4년 만에 유죄 확정...퇴임 후 의원직 상실형
- '제3자 추천' 김여사 특검 본회의 통과...여당, 반발 퇴장
- 눈 뜨고 코베이는 '깜깜이' 결혼식 비용...가격 공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