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지역 초중고, 단계적 급식 재개

이지현 2024. 7. 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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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집단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한 남원지역 초중고등학교가 단계적으로 급식을 재개합니다.

전북교육청은 내일 12개 학교를 시작으로 모레 3개 학교, 글피 4개 학교 등에서 모든 음식을 가열 조리하는 조건으로 급식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일 남원지역 24개 학교에서 천 32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해 8백 명 넘게 치료를 받았고, 현재도 백여 명이 입원과 통원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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