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탄생”…토트넘의 손흥민 생일 축하

김태욱 2024. 7. 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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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설의 탄생", 토트넘의 손흥민 생일축하 메시지입니다. 

손흥민은 한국에서 짧은 휴식을 즐긴 뒤,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어제 영국으로 돌아갔는데요. 

김태욱 기자입니다. 

[기자]
커다란 축구공을 안고 있는 아이.

이 아이는 자라 토트넘의 전설이 됩니다.

토트넘이 오늘 손흥민의 생일을 맞아 어린 시절부터 사진을 엮어 '전설의 탄생'이란 제목을 붙였습니다.

지난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모두 9시즌 동안 무려 408경기를 뛰었습니다.

토트넘에서만 162골 84도움을 기록했습니다.

2019년 새롭게 개장한 홈 구장의 역사적인 첫 골의 주인공도 손흥민이었습니다.

2021-22시즌엔 23골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주장 완장을 차고 진정한 전설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6주간 국내에 머물렀습니다.

[손흥민/토트넘]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고요. 친구들이랑 가끔 나가서 운동도 하고 있는데, 소속팀에 돌아가서 내년 시즌을 준비해야 되는 과정 속에서…"

가는 곳마다 인산인해, 동네축구장에 나타나 화제가 됐습니다. 

10번째 시즌을 위해 어제 영국으로 출국하면서도 팬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팬들이 준비한 케이크에 촛불을 부는 팬 서비스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손흥민/토트넘]
"(초) 불어드릴까요?"

재충전을 한 손흥민은 올여름 6차례 친선전을 갖습니다.

이달 말에는 토트넘 동료들을 이끌고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해 K리그 선수들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

영상편집: 장세례

김태욱 기자 wook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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