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프랑스 총선 결과, 희망도 환상도 품지 않아”

박석호 2024. 7. 8. 2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총선에서 좌파연합이 의석수 1위를 차지한 데 대해 러시아는 "어떤 희망이나 환상을 품지 않는다"고 논평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러시아에 유화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프랑스 강경우파 국민연합(RN)은 지난달 30일 1차 투표에서는 1위를 차지했으나 지난 7일 2차 투표에서는 좌파연합 신민중전선(NFP) 등에 밀려 3위로 밀려났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총선에서 좌파연합이 의석수 1위를 차지한 데 대해 러시아는 “어떤 희망이나 환상을 품지 않는다”고 논평했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시각 8일 브리핑에서 “러시아로서는 양국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할 준비가 된 정치세력의 승리가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어 “현재 누구도 그러한 정치적 의지를 분명하게 표현하지 않았다”며 “따라서 어떤 희망이나 환상도 품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러시아에 유화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프랑스 강경우파 국민연합(RN)은 지난달 30일 1차 투표에서는 1위를 차지했으나 지난 7일 2차 투표에서는 좌파연합 신민중전선(NFP) 등에 밀려 3위로 밀려났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