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충남 호우주의보‥모레까지 120mm 큰 비
[뉴스데스크]
◀ 앵커 ▶
그럼 앞으로 수도권을 비롯해서 전국에는 얼마나 더 많은 비가 내릴지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네 지금도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밤에는 문경을 비롯한 경북 북부에 그리고 내일 새벽에는 전라권에 호우특보가 발령될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이 시각 비구름은 충남과 그리고 경기 남부 쪽에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고 있는 게 확인됩니다.
붉은색으로 표시가 되고 있는 평택, 안성, 당진 등지에 시간당 30mm 이상의 세찬 비가 내리면 조금 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CCTV 화면입니다, 밤이 되면서 보시는 것처럼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고요.
또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경북 의성에는 홍수 특보가 내려졌고 급격히 불어난 물에 유속이 매우 빨라졌습니다.
이것은 어제오늘 내린 비를 보여주는 그림인데 충청도와 경상권에 비가 집중된 걸 알 수 있습니다.
3차원으로 세워서 보니 더 뚜렷하게 보이는데요.
특히 이 산봉우리처럼 보이는 안동과 상주 특히, 상주에 240mm의 비가 내렸고요.
이들 지역 7월 상순 관측 사상 역대 1위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미 이렇게 많은 비가 왔는데 앞으로도 많은 비가 내립니다.
오늘 밤에는 경기 남부와 충청도 경북을 중심으로 최고 80mm가량의 비가 집중되겠고요.
내일 밤에는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수도권에서도 시간당 최대 50mm의 더 강한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모레까지 많은 곳은 최고 120mm의 비가 추가로 내리겠습니다.
비 피해 입지 않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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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15180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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