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부적절 행정 123건 정부 감찰서 적발

황정환 2024. 7. 8. 19:5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전]정부 합동 감찰에서 대전시와 5개 자치구의 부적절 행정 123건이 적발됐습니다.

행정안전부 등 9개 정부 부처는 지난해 9월 대전시와 5개 자치구의 업무 전반을 감사해, 대전시가 2022년 숲길 정비사업을 진행하면서 공사와 물품을 부당하게 수의계약한 사실을 밝혀내는 등 123건을 적발해 징계 4건과 기관경고 2건, 훈계 19건 등의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또, 부적절하게 집행된 예산 20억 원을 회수하도록 하는 등 44억 2천만 원에 대해 재정상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진보당 대전시당은 성명을 내고 문제가 된 업무 담당자들의 처분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