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서 냄새나”… 직장동료 세탁기에 넣고 돌린 日 남성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에서 남성 2명이 지적 장애가 있는 직장 동료를 세탁기에 넣고 돌린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5일(현지시간) 재팬타임스에 따르면 교토 시모교구에 위치한 청소 회사의 30대 직원 A와 B씨는 지난 3월 지적장애가 있는 C씨를 산업용 세탁기에 강제로 집어넣은 혐의로 경찰에 기소됐다.
조사 결과 당시 이들은 50대인 피해자 C씨에게 "냄새난다. 세탁기에 들어가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남성 2명이 지적 장애가 있는 직장 동료를 세탁기에 넣고 돌린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5일(현지시간) 재팬타임스에 따르면 교토 시모교구에 위치한 청소 회사의 30대 직원 A와 B씨는 지난 3월 지적장애가 있는 C씨를 산업용 세탁기에 강제로 집어넣은 혐의로 경찰에 기소됐다.
조사 결과 당시 이들은 50대인 피해자 C씨에게 “냄새난다. 세탁기에 들어가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근무하던 회사는 마스코트 의상과 일본 전통 복장, 학교 커튼을 세탁하거나 임대하는 것을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세탁기는 용량이 약 100㎏, 깊이가 2m에 달하는 대형 세탁기로 알려졌다.
C씨는 이번 부상으로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다. 이들의 범행은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C씨의 타박상과 기타 부상을 수상하게 여긴 의사가 경찰에 신고하며 알려졌다.
A씨와 B씨는 현재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했으며,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다중시설 전기화재 무방비...‘부적합’ 소화기 방치
- 삼성·SK, HBM용 웨이퍼 공정 기술 바꾼다...'레이저 탈착' 도입 추진
- 인텔 韓 반도체 소부장 기업 첫 투자…디에스테크노 180억 유치
- “몸에서 냄새나”… 직장동료 세탁기에 넣고 돌린 日 남성들
- [전력피크,수요관리로 잡는다] 〈상〉잠시 치솟는 전력피크 때문에 10개월 노는 발전설비 들어선
- 中 “마하 20, 초음속 미사일 10발 동시 추적하는 레이더 개발”
- 석화업계, 실적 반등에도 긴장감 여전
- 與 당권주자 첫 합동연설회…4인4색 정견발표 속 '격돌'
- [인터뷰]오영주 중기부 장관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 지원, 글로벌 유니콘 만들겠다”
- 과기정통부, 문자발송 진입장벽 높이고, AI·디지털기술로 보이스피싱 뿌리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