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 결별 후 1년 동안 백수 신세' 데 헤아, 드디어 새 소속팀 찾나? 사우디 구단들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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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전문 기자 루디 갈레티는 8일(한국시간) "알 샤바브와 또 다른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자유 계약 가능성을 두고 데 헤아와 대화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가능성을 보인 데 헤아는 2011년 여름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데 헤아 역시 세월의 흐름을 피할 수는 없었다.
데 헤아는 2022/23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만료돼 작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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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 후 1년 동안 무적 신세였던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가 마침내 새 소속팀을 찾을까?
이적시장 전문 기자 루디 갈레티는 8일(한국시간) “알 샤바브와 또 다른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자유 계약 가능성을 두고 데 헤아와 대화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가능성을 보인 데 헤아는 2011년 여름 맨유로 이적했다. 현역 은퇴를 선언한 에드윈 판 데르 사르의 후계자가 필요했던 맨유는 데 헤아를 적임자로 낙점했다. 맨유는 데 헤아 영입에 2500만 유로(한화 약 374억 원)를 투자했다.
데 헤아는 이적 초기에는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하지 못해 애를 먹었지만 곧바로 리그 정상급 골키퍼로 올라섰다. 그는 루이 판 할 감독과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동물적인 반사신경을 바탕으로 놀라운 선방을 선보이며 팀의 핵심으로 등극했다.
맨유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데 헤아 역시 세월의 흐름을 피할 수는 없었다. 데 헤아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이후 기량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장점이었던 선방 능력은 감퇴했고 단점인 발밑 기술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데 헤아는 2022/23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만료돼 작별했다. 자유 계약 신분이 된 그는 새로운 소속팀을 물색했지만 이는 쉽지 않았다. 데 헤아는 1년 동안 새 팀을 구하지 못했다.
1년을 날린 데 헤아는 마침내 그를 원하는 구단을 찾게 됐다. 알 샤바브를 비롯한 사우디 구단들이 데 헤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갈레티에 의하면 데 헤아는 자신이 받은 여러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 데 헤아, 알 샤바브를 비롯한 사우디 구단들이 노리는 중(갈레티)
- 2023년 맨유와 결별 후 1년 동안 무적 신세인 데 헤아
- 데 헤아는 받은 제안을 검토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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