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7경기 무승' 박진섭 감독, 부산 지휘봉 내려 놓는다...상호 합의 하에 동행 마무리
최병진 기자 2024. 7. 8. 19:48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부산 아이파크 박진섭 감독이 8일 자진 사임했다.
박진섭 감독은 지난 6일 부천과의 홈경기 이후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구단에 사임 의사를 밝혔으며, 상호 합의 하에 동행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2022년 6월 제24대 감독으로 부임한 박 감독은 지난 시즌 6연승을 기록하는 등 최종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지난 부천전까지 4무 3패로 최근 7경기 무승의 책임을 지고 사임을 결심했다.
부산은 팀의 안정화를 위해 빠르게 신임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며, 당분간 유경렬 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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