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시청역 사고 영상 다수 기관 자문 진행”

9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급발진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다수 기관의 자문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차량의 사고기록장치와 블랙박스 영상 등에 대한 감정을 의뢰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반적으로 한두 달 정도 소요되지만 사고가 사고인 만큼 신속하게 분석을 진행 중인 것으로 보고받았고, 국과수 감정에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 자문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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