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안 하고파”…현아 결심 깨부순 용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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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결혼을 원치 않는다는 그의 결심을 바꾼 주인공은 용준형이었다.
현아와 용준형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용준형이 현아를 사로잡은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런 본인의 가치관을 깬 현아와 용준형의 용감한 선택에 팬들의 응원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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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현아, 결혼을 원치 않는다는 그의 결심을 바꾼 주인공은 용준형이었다.
현아와 용준형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지난 1월 공개열애를 선언한지 약 6개월 만의, 다소 빠른 결정이다.
둘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시절부터 인연을 맺었다. 현아는 포미닛, 용준형은 각각 포미닛, 비스트(현 하이라이트) 멤버이자 업계 동료로 친분을 이어왔고, 용준형이 현아 솔로 데뷔곡 '버블 팝' 등 피처링에 참여하며 음악적인 의견도 나눴다.
용준형이 현아를 사로잡은 것은 분명해 보인다. 현아는 2022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당시 연인이었던 펜타곤 출신 던에게 프로포즈를 받았다면서 "얼마 전에 던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는데 결혼 안 하고 싶어지더라"라며 "챙길 게 두 배"라는 속내를 드러낸 바 있다.
그런 본인의 가치관을 깬 현아와 용준형의 용감한 선택에 팬들의 응원이 더해진다. 둘은 이후에도 가수 생활을 이어간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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