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의 품격, 챌린지리그 초대 우승…MVP는 한웅규

천병혁 2024. 7. 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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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품격이 챌린지 바둑리그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바둑의 품격은 7일 오후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린 2024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사이버오로를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바둑의 품격은 1국에 나선 목진석 9단이 사이버오로 강승민 9단에게 패했지만, 2국에 출전한 한웅규 9단이 나현 9단에게 승리하며 1-1을 만들었다.

바둑의 품격은 팀 우승 상금 5천만원을 받았고 한웅규는 2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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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결정전서 사이버오로 2-1로 제압
챌린지 바둑리그 초대 우승을 차지한 바둑의 품격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바둑의 품격이 챌린지 바둑리그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바둑의 품격은 7일 오후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린 2024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사이버오로를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바둑의 품격은 1국에 나선 목진석 9단이 사이버오로 강승민 9단에게 패했지만, 2국에 출전한 한웅규 9단이 나현 9단에게 승리하며 1-1을 만들었다.

최종 3국인 릴레이 바둑에서는 2쿼터까지 불리했던 형세를 3쿼터부터 뒤집어 역전승을 거뒀다.

포스트시즌에서 전승을 거둔 바둑의 품격의 한웅규는 기자단 투표에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웅규는 "팀원들의 호흡이 좋았던 것 같아 이렇게 우승하지 않았나 싶다"라며 "얼떨떨하게 상을 받았는데 기회가 된다면 열심히 해서 다음 MVP에도 도전해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바둑의 품격은 팀 우승 상금 5천만원을 받았고 한웅규는 200만원을 받았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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