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리? 이제는 '무리세'! 올리세 영입에 벌써부터 ‘기대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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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올리세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언론에서는 전설적인 듀오 '로베리'와 비교하며 벌써부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뮌헨은 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리세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9년 6월 30일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올리세의 영입으로 다시 한번 전성기를 꿈꾸는 뮌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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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마이클 올리세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언론에서는 전설적인 듀오 '로베리'와 비교하며 벌써부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뮌헨은 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리세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9년 6월 30일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뮌헨에는 2023-24시즌은 ‘굴욕’의 시즌이다. 시즌 시작부터 독일 슈퍼컵에서 RB라이프치히에 패배하며 우승컵을 놓쳤다. 또한 포칼컵에서는 3부 리그 팀에 패배해 조기 탈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에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유일한 희망’이었던 리그에서는 레버쿠젠의 역사상 첫 ‘무패 우승’의 희생양이 됐다. 결국 12년 만에 ‘무관’을 기록해야만 했다.
부활을 노리고 있다. 이토 히로키 영입을 통해 수비 라인을 강화했고 레버쿠젠의 조나탄 타와도 개인 조건 합의하며 영입에 근접했다. 중원에도 주앙 팔리냐 영입이 전망되고 있다.
공격진에는 올리세를 영입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인 그는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지만 최종 선택을 뮌헨이었다. 그는 “이렇게 큰 클럽에서 뛰게 되어 매우 기쁘다. 큰 도전이고 내가 찾던 것이다. 가능한 한 많은 타이틀을 차지하도록 하는 데 제 역할을 하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벌써부터 긍정적인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8일(한국시간) “올리세는 자말 무시알라와 함께 프랭크 리베리와 아르연 로번의 추억을 불러일으킬 스릴 넘치는 공격 파트너십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리베리와 로번은 뮌헨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윙어 듀오다. 둘 다 측면에서 빠른 드리블로 수비진에 혼란을 주었다. 또한 뛰어난 플레이메이킹 능력과 마무리 능력도 보유해 상대팀에게는 ‘악몽’같은 존재였다.
올리세의 영입으로 다시 한번 전성기를 꿈꾸는 뮌헨이다. 그가 무시알라와 같이 ‘제2의 로베리’가 되어 잃어버린 우승컵을 되찾아 올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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