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선임 몰랐던 박주호 위원 “전력강화위 사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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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으로 대표팀 선임 과정에 참가했던 박주호 위원이 홍명보 감독 선임을 몰랐다며 전력강화위원회에서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 선수 출신 축구인 박주호는 7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일 홍명보 울산 HD 감독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감독으로 내정했다고 밝혔고, 8일 이임생 총괄이사의 언론 브리핑을 통해 선임을 확정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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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으로 대표팀 선임 과정에 참가했던 박주호 위원이 홍명보 감독 선임을 몰랐다며 전력강화위원회에서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 선수 출신 축구인 박주호는 7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전했다.
이는 7일에 녹화된 영상으로 방송 녹화 도중 홍명보 감독 내정을 통보받은 후의 반응도 드러났다. 박주호는 전력강화위원회 소속이었음에도 이를 몰랐다는 반응이었다.
박주호는 "전혀 몰랐다"며 "전력강화위가 필요없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책임지고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주호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던 이력으로 제시 마치 캐나다 국가대표팀 감독, 토마스 투헬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의 수석 코치였던 졸트 뢰브 코치, 우르스 피셔 우니온 베를린 감독 등을 추천하기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일 홍명보 울산 HD 감독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감독으로 내정했다고 밝혔고, 8일 이임생 총괄이사의 언론 브리핑을 통해 선임을 확정했음을 알렸다.
유럽 축구에서도 족적을 남긴 여러 감독들이 하마평에 올랐음에도 이들 모두 선임이 불발됐다는 점, 홍명보 감독이 현재 K리그1 시즌을 진행 중인 울산 감독 현직에 있다는 점 등으로 대한축구협회의 선택은 축구팬들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사진=박주호/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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