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박물관 ‘수집가전’ 연장

하송이 기자 2024. 7. 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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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박물관은 특별전 ‘수집가 전(傳):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을 오는 21일까지 연장 전시한다.

‘부자(富者)들의 부자(父子) 컬렉션’이라는 별칭처럼 이번 전시는 부산을 근거지로 성장한 한국 대표 기업가 부자(父子)가 수집한 고미술품을 망라한다. 이건희 컬렉션’으로 주목받았던 고(故) 이병철·이건희 회장 소장품부터 아모레퍼시픽 故 서성환, 서경배 회장, 화승 故 현수명, 현승훈 회장 등이 소장한 고미술품을 만날 수 있다. 이 전시는 지난 4월 26일 개막 이후 6만7000여 명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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