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이정엽 국민의힘 원내대표, 각오와 제주 현안 입장은?
[KBS 제주] [앵커]
민선 8기 도정과 함께 제12대 제주도의회도 후반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 주 새 의장과도 대담을 가졌는데요.
이번엔 각 당의 원내대표와 후반기 각오와 현안 입장을 들어봅니다.
오늘은 이정엽 국민의힘 원내대표 자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맡게 됐습니다.
각오 한 마디 해주시죠.
[앵커]
민주당과의 원구성 협의가 순탄치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국민의힘은 상임위원장 1석에 예결위원장 1년을 맡기로 합의했는데요.
협상 결과 만족하십니까?
[앵커]
민주당이 과반 의석에다 지사도 민주당 소속에 따른 국민의힘 입지가 녹록치 않은 상황입니다.
전반기 국민의힘 정치력은 어땠는지, 또 후반기엔 정치력을 어떻게 발휘할지 궁금합니다.
[앵커]
오영훈 지사가 후반기 정책 운영의 핵심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꼽았습니다.
현재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골자로 한 행정체제개편을 추진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고 계세요?
[앵커]
오영훈 도정에서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위해 오는 11월 주민투표를 계획하고 있죠.
전임 김경학 의장이 도민의 대의기구인 의회의 의견을 묻는 절차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생각이신지, 이와 관련한 후반기 활동도 궁금합니다.
[앵커]
국토부에서 이달 중에 제2공항 기본계획을 고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 단체에선 반발하며 주민투표를 요구했지만,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시간인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논란을 짚을 수 있다며 수용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앵커]
12대 도의회도 후반기에 들어서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국민의힘 의원들도 성과를 도민들이 체감하도록 해야 하는 때입니다.
후반기 의회에서 꼭 성과를 내고 싶은 정책이나 과제가 있다면요?
[앵커]
도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는 건 의원분들도 마찬가지죠.
현안 해결에 해안과 함께, 갈등 해소에도 시원한 역할 부탁드립니다.
오늘 말씀 감사드립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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