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에스파·이효리까지... '스타 작곡가' 라이언 전 "저작권료 빌딩 한 채"

하승연 2024. 7. 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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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음악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했다.

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라이언 전이 게스트로 출연해 DJ 박명수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라이언 전은 아이브, 엔믹스, 오마이걸, NCT, 아이유, 엑소, 샤이니 등 수많은 K팝 아이돌 곡을 작업한 유명 프로듀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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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승연 기자] 유명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음악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했다.

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라이언 전이 게스트로 출연해 DJ 박명수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명수는 "이효리, 아이유, 샤이니, 엑소, 에스파 등 세계적인 가수들의 히트곡을 만들고 사랑을 받고 있다"며 라이언 전을 치켜세웠다.

저작권료를 묻는 질문에 라이언 전은 "요즘 대중들이 저작권에 관심이 많더라. 예전에는 집 한 채정도 였는데, 지금은 빌딩 한 채까지 가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한 "글로벌 집계도 잘 되는 것 같다. 요즘 저작권료를 활발하게 걷어주는 것 같다"며 웃음을 보였다.

아이유와 노래 '레옹'을 같이 했던 박명수는 "아이유랑 '셀러브리티' 같이 하지 않았냐. 어떠냐"며 질문했고 라이언 전은 "감사하게도 찾아주셔서 곡 작업을 했다. 아이유가 마지막에 잘 만져줘서 좋은 작품이 나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라이언 전은 '스타 작곡가로서 어느 때 가장 행복하느냐"라는 질문에 "콘서트장 갔을 때 팬들이 정신 못 차리고 즐길 때 너무 좋다. 마트나 편의점에서 자신의 음악이 나올 때 듣고 간다"고 고백했다.

또한 라이언 전은 "모든 시선이 케이팝으로 향해 있다"라며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이 가능할 정도로 케이팝이 성장했다. 아티스트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언 전은 아이브, 엔믹스, 오마이걸, NCT, 아이유, 엑소, 샤이니 등 수많은 K팝 아이돌 곡을 작업한 유명 프로듀서이다.

하승연 기자 hs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사자형TV RYAN OPPA'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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