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민·관·학 모여 제4차 ‘신농촌 포럼’…“지혜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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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본부장 김영일)가 8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농업과 농촌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제4차 '신농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농협과 함께하는 마을호텔 발전방향 ▲농촌 뉴빌딩-전북형 마을호텔 추진 ▲농촌 지역 식품사막화 대응 방안 등 다양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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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본부장 김영일)가 8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농업과 농촌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제4차 ‘신농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농협과 함께하는 마을호텔 발전방향 ▲농촌 뉴빌딩-전북형 마을호텔 추진 ▲농촌 지역 식품사막화 대응 방안 등 다양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승우 전북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 학장, 황영모 전북연구원 박사, 이소진 지역농업네트워크 센터장, 정용준 전북도 귀농귀촌연합회장, 최재문 전북신활력플러스추진단장, 조경호 지역농업연구원장, 이동현 농협경제연구소 박사, 박찬윤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연합회 전북지회장, 김기현 팀빠머 대표 등 농촌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전문가들과 관계기관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각 참석자들은 각 발표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며 농촌 활력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토론에선 청년농인 김기현 대표가 “마을호텔과 식품 사막화는 다른 주제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마을호텔이 활성화 돼 관계인구가 많아진다면 식품사막이 해결될 것”이라며 “결국 사람들을 만족 시킬 수 있는 전북 지역만의 소프트웨어를 입힐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다양한 주체가 지혜를 모아 전북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한다”며 “전북농협은 농촌의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고, 농업인과 미래 세대가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실천적 방안 등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농협의 ‘신농촌 포럼’은 농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100년 농촌을 만들기 위해 민·관·학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자리로, 지난해 7월 발족 이후 농업·농촌 전문가들이 협력해 전북 농촌의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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