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성형 이유 고백 "예전 얼굴로는 바람잡이 역할만 섭외 들어와"

▲ 출처|유튜브 '낰낰'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홍수아가 성형 이유를 밝혔다.

배우 홍수아는 7일 유튜브 채널 '낰낰'이 공개한 영상에 게스트로 출연해 성형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홍수아는 "예전의 얼굴, 예전의 이미지로는 주인공 동생이나 주인공 친구 같은 바람잡이 역할 위주로 제안이 들어왔다. 희노애락을 다 보여줄 수 있는 깊은 내면 연기도 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었는데 항상 들어온 역할이 한정적이니 한계를 느꼈다"며 성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홍수아는 "그 와중에 중국에서 작품 제안이 들어왔고, 드라마에서 여자 주인공으로 작품을 찍게 됐다"며 "그런데 당시 쌍꺼풀이 없다 보니 아이라인을 두껍게 그려야 했고, 화면에 얼굴이 굉장히 깨끗해 보여야 하는 역할인데 아이라인이 진한 느낌이라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홍수아는 "성형 수술이 잘 됐다. 신기한 게 한국 분들은 예전에 시트콤 출연했을 때 쌍꺼풀 없는 개성 있는 얼굴에 톡톡 튀는 이미지를 그리워 하신다"고 전했다. 하지만 "중국 분들은 지금 얼굴을 좋아한다. 중국 제작자 분들은 '수아 옛날 사진 다 지우라고 그래'라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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