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1차관, 트럼프 최측근 면담…한미동맹·北문제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8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측근을 만나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플레이츠 부소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외교·안보 책사로 평가받는 인사로, 7∼10일 3박4일간 국내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세종연구소 초청으로 방한했다.
특히 플라이츠 부소장은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 강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과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는 게 외교부 측 전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8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측근을 만나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날 오후 5시부터 45분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프레드 플레이츠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부소장을 면담했다.
플레이츠 부소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외교·안보 책사로 평가받는 인사로, 7∼10일 3박4일간 국내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세종연구소 초청으로 방한했다.
이날 면담에는 과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인수위원회에 참모로 있었던 스티브 예이츠 AFPI 선임연구원도 배석했다.
양측은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은 한반도와 역내 평화·안정을 위해 중요하며 앞으로도 더욱 강화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플라이츠 부소장은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 강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과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는 게 외교부 측 전언이다.
양측은 또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을 포함한 러북 간 군사협력 등 한반도 및 동북아 안보 문제에 대한 서로 의견을 공유했다.
플라이츠 부소장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고한 대북 억제를 유지하는 동시에 북한 비핵화를 위한 대화도 모색해 나감으로써 한반도 평화·안정을 추구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양측은 미국 내 정국과 AFPI 발간 정책 자료집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박원숙 "사망한 아들에 해준 거 없어…손녀에 원풀이"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