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하나, 3000m장애물 한국기록 역대 3위 찍고 우승

이상완 기자 2024. 7. 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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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하나(진도군청)가 개인최고기록(PB) 달성과 정상에 올랐다.

남보하나는 8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백제왕도 익산 2024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부 3000m장애물에 출전해 10분19초89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200m 결선에서는 이아영(광양시청)이 24초46을 기록하며 본인 최고기록 경신과 함께 여자부 200m 첫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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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3000m장애물 우승 남보하나. 사진┃대한육상연맹

[STN뉴스] 이상완 기자 = 남보하나(진도군청)가 개인최고기록(PB) 달성과 정상에 올랐다.

남보하나는 8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백제왕도 익산 2024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부 3000m장애물에 출전해 10분19초89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종전 PB 경신(10분21초51)과 함께 지난해 10월 조하림(문경시청)이 세운 한국 최고기록(10분06초42)과 신사흰(10분17초63)에 이어 역대 3위 기록에 올랐다.

향후 조하림과 라이벌 구도 형성이 예상된다. 2위는 10분32초22를 기록한 손유나(부천시청), 3위는 10분43초69를 기록한 최수아(충주시청)가 차지했다.

남자부 200m 결선에서는 서민준(서천군청)이 20초85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서민준은 올해 남자부 200m 경기에서 다섯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2위는 21초71을 기록한 박시영(포항시청), 3위는 21초85를 기록한 김남혁(보은군청)이 각각 차지했다.

여자부 200m 결선에서는 이아영(광양시청)이 24초46을 기록하며 본인 최고기록 경신과 함께 여자부 200m 첫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24초51을 기록한 이현희(안동시청), 3위는 24초57을 기록한 신현진(포항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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