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최철우 “수중전, 집중력 더 강조해 훈련” [K리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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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우 감독이 수중전에서 발생할 변수를 경계했다.
최철우 감독은 "양 팀 다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는데 경남에는 스피드 있는 선수들, 새로 보강된 선수들이 있어서 우리도 수비적인 준비를 했다. 예측이 어려운 경기라 집중력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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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경기)=뉴스엔 김재민 기자]
최철우 감독이 수중전에서 발생할 변수를 경계했다.
성남 FC는 7월 8일 성남 탄천 종합 운동장에서 경남 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4' 2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성남은 리그 19경기 5승 5무 9패 승점 20점으로 리그 11위다. 6월 안산 그리너스, FC 안양전 연승 이후 수원 삼성에 0-3, 충남아산에 0-4 완패를 당했다. 지난 29일 부산 원정에서는 2-2로 비겼다.
12위로 한 계단 아래인 경남을 상대로 반등이 필요하다. 이후 서울 이랜드, 전남 드래곤즈, 부천 FC로 이어지는 일정은 더 까다롭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최철우 감독은 "수중전을 고려했고 최근 3경기 실점이 많아서 그 부분을 집중 훈련했다. 공격 쪽에도 선수들이 득점에 대한 의지, 집중력 관련해서 훈련했다. 수중전이긴 하지만 우리가 준비한 대로 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며 각오를 밝혔다.
장대비 속에서 펼쳐지는 경기가 변수가 될 수 있다. 최철우 감독은 "양 팀 다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는데 경남에는 스피드 있는 선수들, 새로 보강된 선수들이 있어서 우리도 수비적인 준비를 했다. 예측이 어려운 경기라 집중력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경남은 이날 경기에서 신입생을 총동원한다. 성남 입장에서는 분석이 무의미해지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최철우 감독은 "용병 선수들은 구체적으로 확인이 불가하지만 박동진 선수나 박한빈 선수의 성향은 잘 알고 있어서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선발 명단에 포함된 외국인 선수 코레아의 컨디션에 대해서는 "팀에 거의 적응했고 그 선수가 가지고 있는 특징과 개인 능력이 있어 상대 측면을 잘 공략한다면 오늘 경기에서도 경기력이 더 좋아질 것이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또 최철우 감독은 최근 실점이 많은 것에 대해 "지난 부산전을 돌아보며 기본을 간과하지 않았나 생각했다. 잔실수에 의한 실점, 득점력 부재가 원인이었다고 판단해서 집중 훈련했다"며 선수들의 개선된 모습을 기대했다.(사진=최철우 감독/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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