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U창업진흥원 ‘창업 미네르바 순회실습’ 운영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KNU창업진흥원(원장 최선강)은 8~26일까지 3주간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하나로 ‘창업 미네르바 순회실습’을 운영한다.

이번 실습은 강원대학교와 강릉원주대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4개 캠퍼스(춘천, 삼척, 강릉, 원주)의 우수기업 19개 사와 공공기관 7개에서 현장실습을 3주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창업장학금 170만원 ▲창업대체학점제 ▲4개 캠퍼스 기숙사 등을 지원해 지역산업 특화 창업인재양성에 주력할 예정이며, 향후 ▲창업사관학교 집체교육(7월) ▲창업경진대회(8월) ▲우수 창업팀 후속지원 ▲창업 특화 해외연수(‘25년 1월) 과정 등의 후속 지원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선강 KNU창업진흥원장은 “이번 실습을 통해 배출된 우수 창업팀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경쟁력 있는 학생창업기업을 육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발굴 및 육성하여 강원권 창업생태계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는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의 ‘강원권 창업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 2023년 ▲신규 창업 78개사 ▲매출 345억 6300만원 ▲신규 고용 294명 창출 ▲투자유치 98억 4600만원 ▲특허출원 224건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여 ‘2023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대통령 표창 및 ‘2023 창업교육 우수대학’ 교육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전형준 기자(jhj2529@pressi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