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DRX, 농심까지 꺾고 연승가도 달려

박상진 2024. 7. 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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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가 농심을 잡고 연승가도를 달렸다.

8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CL 1라운드 DRX 대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 경기 1세트 농심이 바텀에서 3킬을 거두며 좋은 출발을 보였고 이를 바탕으로 드래곤을 모두 챙겨갔다.

농심은 위기 상황에서 역시 교전으로 상대 바론 타이밍을 안정적으로 넘겼고, DRX 역시 교전을 회피하지 않고 계속 농심과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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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가 농심을 잡고 연승가도를 달렸다. 

8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CL 1라운드 DRX 대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 경기 1세트 농심이 바텀에서 3킬을 거두며 좋은 출발을 보였고 이를 바탕으로 드래곤을 모두 챙겨갔다. DRX 역시 킬에서 뒤쳐졌지만 유충 여섯을 모두 가져가고 탑 1차 포탑을 파괴하며 골드에서는 앞서나갔다. 농심은 드래곤을 계속 가져가고 교전에서 앞서나갔으나 결국 바론을 허용하며 아쉬운 상황을 연출했다.

농심은 위기 상황에서 역시 교전으로 상대 바론 타이밍을 안정적으로 넘겼고, DRX 역시 교전을 회피하지 않고 계속 농심과 싸웠다. 결국 두 번째 바론을 두고 벌어진 교전에서 DRX가 승리하며 에이스를 기록, 이후 교전에서도 계속 승리한 DRX가 다시 한 번 에이스를 기록하며 31분 넥서스를 파괴하거 36킬 난타전을 승리로 가져갔다.

첫 세트를 내준 농심은 2세트 미드 제리 카드를 꺼내며 변수를 만들었지만 게임 초반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고, DRX는 상대 모든 라인을 압박하며 빠르게 경기 주도권을 확복했다. 14분 바텀 2차까지 파괴한 DRX는 바론 등장을 앞두고 7천 골드 이상 앞서나간 상황에서 21분 바론 버프까지 가져가며 승기를 굳힌 끝에 24분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4연승은 물론 8세트 연승까지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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