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볼로냐 에이스 영입에 600억 쓴다→이중 절반은 뮌헨 차지

맹봉주 기자 2024. 7. 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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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공격수를 품기 직전이다.

유럽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8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슈아 지르크지 영입이 임박했다. 이미 맨유는 지르크지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 볼로냐와 이적료 협상은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고 알렸다.

맨유는 지르크지 이적료를 한 번에 내기보다 수년에 걸쳐 분활로 납부하길 원한다.

당시 볼로냐는 추후 지르크지를 팔 경우 받는 이적료의 절반을 뮌헨에게 주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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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수를 보강한다. 조슈아 지르크지가 그 주인공. 지르크지는 네덜란드 대표팀에 뽑힌 스트라이커이자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볼로냐 에이스로 활약했다. 현재는 네덜란드 대표팀 소속으로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 2024에 참가 중이다. 아스널, AC 밀란도 지르크지를 노렸지만 맨유가 최종 승자가 됐다. 개인 합의를 마쳤고 볼로냐와 이적료 협상만 남았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새로운 공격수를 품기 직전이다.

유럽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8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슈아 지르크지 영입이 임박했다. 이미 맨유는 지르크지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 볼로냐와 이적료 협상은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고 알렸다.

맨유는 아스널, AC 밀란과 지르크지 영입전을 펼쳤다. 최종 승자는 맨유가 되는 분위기다.

며칠 전부터 진행된 맨유와 지르크지 에이전트의 협상이 성과를 냈다. 이제 남은 건 맨유와 볼로냐의 거래다. 볼로냐 관계자는 "지르크지가 이번 여름 팀을 떠날 확률은 99.9%다"며 이적을 인정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수를 보강한다. 조슈아 지르크지가 그 주인공. 지르크지는 네덜란드 대표팀에 뽑힌 스트라이커이자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볼로냐 에이스로 활약했다. 현재는 네덜란드 대표팀 소속으로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 2024에 참가 중이다. 아스널, AC 밀란도 지르크지를 노렸지만 맨유가 최종 승자가 됐다. 개인 합의를 마쳤고 볼로냐와 이적료 협상만 남았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수를 보강한다. 조슈아 지르크지가 그 주인공. 지르크지는 네덜란드 대표팀에 뽑힌 스트라이커이자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볼로냐 에이스로 활약했다. 현재는 네덜란드 대표팀 소속으로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 2024에 참가 중이다. 아스널, AC 밀란도 지르크지를 노렸지만 맨유가 최종 승자가 됐다. 개인 합의를 마쳤고 볼로냐와 이적료 협상만 남았다.

맨유는 지르크지 이적료를 한 번에 내기보다 수년에 걸쳐 분활로 납부하길 원한다. 그래야 비용이 조금이라도 절감되기 때문이다.

지르크지와 볼로냐의 계약서엔 방출 조항 4,000만 유로(약 600억 원)가 포함됐다. 맨유가 4,000만 유로만 내면 지르크지를 영입할 수 있다는 의미다.

볼로냐는 새로운 조건을 바란다. 지난 2022년 지르크지를 바이에른 뮌헨에서 데려올 때 맺은 계약이 신경 쓰인다. 당시 볼로냐는 추후 지르크지를 팔 경우 받는 이적료의 절반을 뮌헨에게 주기로 약속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공격수인 지르크지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4경기 11골 4도움으로 활약했다. 명실상부 볼로냐의 에이스였다. 지난 시즌 볼로냐의 세리에A 5위와 더불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획득에 일조했다.

지르크지는 193cm 큰 키를 가진 스트라이커인데 세밀한 플레이에 능하다. 드리블과 볼 키핑,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 오픈 플레이를 만든 횟수와 드리블 성공, 오픈 플레이에서 득점으로 연결된 경우에서 모두 세리에A 톱10 안에 들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수를 보강한다. 조슈아 지르크지가 그 주인공. 지르크지는 네덜란드 대표팀에 뽑힌 스트라이커이자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볼로냐 에이스로 활약했다. 현재는 네덜란드 대표팀 소속으로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 2024에 참가 중이다. 아스널, AC 밀란도 지르크지를 노렸지만 맨유가 최종 승자가 됐다. 개인 합의를 마쳤고 볼로냐와 이적료 협상만 남았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수를 보강한다. 조슈아 지르크지가 그 주인공. 지르크지는 네덜란드 대표팀에 뽑힌 스트라이커이자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볼로냐 에이스로 활약했다. 현재는 네덜란드 대표팀 소속으로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 2024에 참가 중이다. 아스널, AC 밀란도 지르크지를 노렸지만 맨유가 최종 승자가 됐다. 개인 합의를 마쳤고 볼로냐와 이적료 협상만 남았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수를 보강한다. 조슈아 지르크지가 그 주인공. 지르크지는 네덜란드 대표팀에 뽑힌 스트라이커이자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볼로냐 에이스로 활약했다. 현재는 네덜란드 대표팀 소속으로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 2024에 참가 중이다. 아스널, AC 밀란도 지르크지를 노렸지만 맨유가 최종 승자가 됐다. 개인 합의를 마쳤고 볼로냐와 이적료 협상만 남았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잔류를 확정시킨 후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제일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은 공격수다.

지난 시즌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득점은 57점. 톱10 안에 든 팀들 중 최소 득점이다. 그 결과 프리미어리그 순위가 8위까지 떨어졌다.

믿고 맡길 만한 이렇다 할 스트라이커가 없었다. 지난해 여름 데려온 라스무스 회이룬은 기대치에 못 미쳤다.

지르크지는 맨유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투자해 볼 만한 자원이다. 2001년생으로 지르크지가 매시즌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점도 높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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