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사고' 고인 조롱글 또…경찰, 7건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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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시청역 역주행 사고 피해자를 향한 조롱 등을 행한 사건 7건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8일 사고 현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글을 남긴 남성 2명을 수사하고 있고, 모욕성 인터넷 게시글 5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5일에는 피해 은행직원들을 모욕하는 글을 현장에 남겼던 40대 남성이 경찰의 추적 끝에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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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경찰이 시청역 역주행 사고 피해자를 향한 조롱 등을 행한 사건 7건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8일 사고 현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글을 남긴 남성 2명을 수사하고 있고, 모욕성 인터넷 게시글 5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모욕성 인터넷 게시글은 지난 5일 밝힌 3건에서 2건 더 늘었다.
앞서 지난 4일 피해자를 토마토 주스에 빗댄 글을 써 현장에 남긴 20대 남성이 자진 출석해 자수했다. 그는 자신이 작성한 글과 관련해 언론보도가 확산하자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지난 5일에는 피해 은행직원들을 모욕하는 글을 현장에 남겼던 40대 남성이 경찰의 추적 끝에 입건됐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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