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간부회의 주재 에이펙 준비 만반 특별 지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은 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를 주재하면서 16개월 남짓 한 에이펙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지시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주 시장은 이날 각 국소별 당면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중점점검 및 미흡사항 보완 등을 주문하면서, 특히 여름 장마철 대비 산사태 위험지역, 축대 붕괴, 배수펌프장 작동 여부, 응급복구 중장비, 자재 확보 등 사전 확인과 점검으로 단 한건의 사건사고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산 지원․편성 위한 조례 제정 등 국·지방비 확보 선제적 대응
에이펙 기념공원 조성 등 우선 총 36건 3924억 계획예산 조기 확보 총력 지시
“2025 에이펙 정상회의, 역대 가장 성공 행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주 시장은 지난 3년간 시․도민 등 다양한 계층에서 적극적인 성원과 응원으로 유치한 국가 메가이벤트인 2025 에이펙 정상회의를 역대 가장 성공행사로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만간 준비지원단 구성이 완료되지만 경북문화관광공사 참여 등 시 각 부서가 주인이 돼 예산 확보 등 실질적 추진을 담당하겠다는 의지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에이펙 추진체계 조기 완료를 위해 예산지원․편성을 위한 근거 조례 제정, 에이펙 정책 자문위원단 구성, 범시민 추진위 확대, 유관기관․단체, 자원봉사단 등으로 민간자문위원 구성 등 법적제도와 인력풀 조기 완비도 특별히 주문했다.
가로환경 개선, 월정교 일원 대단위 꽃단지 조성, 골든시티 경주 분위기 연출, 폐철도 부지 단절구간 연결 및 레일 미 철거 지역 도시환경 개선 등을 위한 직원 특별교육 실시도 주문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세계유산 축전, 대릉원 미디어 파사드 2년 연속 유치와 에이펙 유치 과정 대시민 보고, 유공자 표창, 손님맞이 시민 선진의식 전개 협조 등 에이펙 유치 성공 축하 이벤트 실시도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에이펙 개최 준비 시간이 짧은 만큼 대형 SOC 사업은 지양하고 예산 조기 투입으로 기한 내 마무리 할 수 있는 지방도 904호선(포항-강동-천북-보문) 확장 및 국지도 승격, 보문단지 주변․황남동 대형 환승 주차장 조성, 폐 철도부지 철거, 팔우정 로터리-분황사 입구간 도로 확장, 구 경마장 부지 에이펙 기념공원 조성 등 총 36건 3924억원 계획 예산 조기 확보를 특별히 당부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