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권주자, 광주서 호남 맞춤형 공약 제시하며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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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제주 합동연설회에서 지역 맞춤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첫 번째 연설자로 나선 윤상현 당대표 후보는 호남의 경제 발전을 위해 경제특위와 광주에 제2 당사를 만들고 매주 월요일에 호남 전 지역을 돌며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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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제주 합동연설회에서 지역 맞춤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첫 번째 연설자로 나선 윤상현 당대표 후보는 호남의 경제 발전을 위해 경제특위와 광주에 제2 당사를 만들고 매주 월요일에 호남 전 지역을 돌며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후보는 호남에 첫 번째 청년 정치학교를 만들어 호남에서 훈련받고 성장한 청년 청치인이 우리 당과 보수의 승리를 위해 뛰게 하고 호남과 제주에서도 당당할 수 있는 유능한 보수정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나경원 후보는 호남 비례대표는 호남 당원과 호남 국민이 뽑도록 하고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그리고 광주전남을 AI 혁신 거점과 농축산업 미래 생명 산업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원희룡 후보는 국토교통부 장관 재임 때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로부터 전면 재시공을 끌어낸 것처럼 당정을 전면 재시공에 나서 국민의 신뢰를 다시 찾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호남권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다섯 차례에 걸쳐 7·23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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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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