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에 차 버리고 도주까지'…경남경찰청 소속 경찰관 덜미

김용구 기자 2024. 7. 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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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축하 저녁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은 것도 모자라 음주 단속을 피해 도주까지 한 경남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붙잡혔다.

경남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여경 A 경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A 경장은 지난 6일 오전 1시25분 김해시 대청동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음주 단속 현장을 목격하자 차량에서 벗어나 인근 공원으로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 경장은 경찰이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인 첫 주말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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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축하자리서 술 마시고 범죄

승진 축하 저녁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은 것도 모자라 음주 단속을 피해 도주까지 한 경남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붙잡혔다.

경남경찰청. 국제신문 DB


경남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여경 A 경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A 경장은 지난 6일 오전 1시25분 김해시 대청동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음주 단속 현장을 목격하자 차량에서 벗어나 인근 공원으로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경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69%로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A 경장은 경찰이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인 첫 주말에 적발됐다.

경찰은 A 경장의 직위 해제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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