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나, 泰 유명 밴드 '텔레비전 오프'와 합동 무대

강주희 기자 2024. 7. 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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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라쿠나(Lacuna)'가 태국 밴드 '텔레비전 오프(Television off)'와 합동 무대를 펼쳤다.

텔레비전 오프는 2020년 데뷔한 태국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다.

두 팀은 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비전 방콕 2024(VISION BANGKOK 2024)'에서 합동 무대도 선보였다.

라쿠나는 "텔레비전 오프와 합동 공연을 서울에서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우정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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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밴드 라쿠나(Lacuna). (사진=엠피엠지 뮤직 제공) 2024.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밴드 '라쿠나(Lacuna)'가 태국 밴드 '텔레비전 오프(Television off)'와 합동 무대를 펼쳤다.

8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라쿠나는 최근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열린 엠피엠지 뮤직 팝업스토어 '돈 뮤트 유어 뮤직' (Don’t Mute Your Music) 오프닝 세러머니로 텔레비전 오프와 합동 공연을 선보였다.

텔레비전 오프는 2020년 데뷔한 태국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다. 27만명이 넘는 스포티파이 리스너 수를 보유하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라쿠나와 공동 작업한 '싱글 '두 유?(Do You?)'를 발매했다. '두 유?'는 이별 후 남겨진 사람의 전해지지 않은 물음에 대한 노래로 한국어와 태국어 가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두 팀은 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비전 방콕 2024(VISION BANGKOK 2024)'에서 합동 무대도 선보였다.

라쿠나는 "텔레비전 오프와 합동 공연을 서울에서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우정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새 앨범 녹음을 모두 마친 상태이며, 곧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엠피엠지 뮤직 팝업스토어는 오는 11일까지 신촌 유플렉스 지하 2층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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