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 한탄강댐 수몰지역 주민들과 간담회

이종현 기자 2024. 7. 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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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는 8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한탄강댐 포천시지역발전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한탄강 홍수터 관련 현안 사항들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임종훈 의장과 협의회 이종수 위원장을 비롯해 임원진 등 15명이 참석해 한탄강댐 지원사업비 예산 반영, 한탄강댐 관련 주민복지센터 건립, 민간자본 유치를 위한 적극행정 등 댐 주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수몰지역 주민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들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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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포천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한탄강댐포천시지역발전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임종훈 의장과 협의회 위원들이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포천시의회 제공

 

포천시의회는 8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한탄강댐 포천시지역발전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한탄강 홍수터 관련 현안 사항들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임종훈 의장과 협의회 이종수 위원장을 비롯해 임원진 등 15명이 참석해 한탄강댐 지원사업비 예산 반영, 한탄강댐 관련 주민복지센터 건립, 민간자본 유치를 위한 적극행정 등 댐 주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수몰지역 주민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들을 나눴다.

8일 포천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한탄강댐포천시지역발전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이종수 위원장이 건의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포천시의회 제공

이종수 위원장은 “한탄강댐 수몰지역 주변 주민들이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 자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에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평생 농사만 짓고 살다가 수몰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농사도 못 짓는 상황으로 생계에 어려움이 많다”며 “생태경관단지, 하늘다리 건립 등 수백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광시설을 유치했지만 정작 지역 주민들은 일터도 잃고, 생활 터전도 잃는 등 외면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임종훈 의장은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규제 완화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길 바란다”며 “한탄강 주변지역뿐만 아니라 포천 전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지역 현안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과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고민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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