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뺀 전세계 전기차 판매, 올 1∼5월 9% 증가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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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5월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나라에서 신규 등록된 전기차 수가 225만9천대로 집계됐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에스엔이(SNE)리서치는 8일 올해 1∼5월 비중국 전세계 전기차 인도량은 전년 동기에 견줘 9.0% 증가한 225만9천대라고 밝혔다.
지난해 1∼5월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전기차 인도량은 204만5천대로 2022년 1∼5월 보다 37.3% 늘었다.
완성차 업체별로 보면, 올 1∼5월 비중국 전세계 전기차 인도량 1위는 테슬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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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5월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나라에서 신규 등록된 전기차 수가 225만9천대로 집계됐다. 2023년 1∼5월과 견줘 9.0% 증가했다. 그러나 2023년 같은 기간 증가율은 37.3%여서 전기차 성장세가 둔화한 게 확인됐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에스엔이(SNE)리서치는 8일 올해 1∼5월 비중국 전세계 전기차 인도량은 전년 동기에 견줘 9.0% 증가한 225만9천대라고 밝혔다. 지난해 1∼5월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전기차 인도량은 204만5천대로 2022년 1∼5월 보다 37.3% 늘었다. 전기차 수요 둔화로 증가율이 크게 둔화한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의 신규 등록된 자동차 가운데 전기차 점유율은 52.7%로 1년 전 같은 기간(54.9%)보다 줄었다. 북미 전기차 점유율은 29.7%에서 30.2%로 소폭 커졌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전기차 점유율은 12.6%로 전년과 동일했다.
완성차 업체별로 보면, 올 1∼5월 비중국 전세계 전기차 인도량 1위는 테슬라였다. 40만6천대를 팔았다. 전년 동기에 견줘서는 판매량이 12.8% 줄었다. 2위는 폴크스바겐그룹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27만4천대를 판매했다. 3위는 전년에 견줘 2.7% 늘어난 22만5천대를 판 스텔란티스그룹이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전년 동기보다 0.1% 감소한 21만6천대를 판매하며 4위를 유지했다.
전슬기 기자 sgj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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