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피해도 속출…공주 공산성 탐방로 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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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면서 공주 공산성이 일부 훼손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날 장마철 집중호우로 2건의 국가유산 피해가 발생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중 한 곳인 충남 공주 공산성의 영은사에서 만하루·연지로 이어지는 탐방로 일부가 유실됐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관람객 안전을 위해 접근을 차단하는 안전띠를 설치하고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장막을 설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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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면서 공주 공산성이 일부 훼손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날 장마철 집중호우로 2건의 국가유산 피해가 발생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중 한 곳인 충남 공주 공산성의 영은사에서 만하루·연지로 이어지는 탐방로 일부가 유실됐다.
앞서 공산성 만하루는 지난해 7월 집중 호우에도 누각 건물이 침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관람객 안전을 위해 접근을 차단하는 안전띠를 설치하고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장막을 설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연기념물인 경북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도 장맛비로 직경 35㎝ 나뭇가지 1개가 부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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