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두 아이 아빠 된다… 득남 1년 만에 둘째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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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39)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지난해 6월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40)가 첫째 아들을 출산한 지 1년 만이다.
송중기 소속사 아이지음스튜디오는 8일 송중기 아내 케이티가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해 1월 팬카페를 통해 지인 소개로 만난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와의 혼인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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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39)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지난해 6월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40)가 첫째 아들을 출산한 지 1년 만이다.
송중기 소속사 아이지음스튜디오는 8일 송중기 아내 케이티가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기나 아이의 성별 등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라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해 1월 팬카페를 통해 지인 소개로 만난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와의 혼인 소식을 알렸다. 당시 케이티는 첫째를 임신한 상태였고, 같은 해 6월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송중기는 “아들과 건강하게, 기쁘게 잘 만나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평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던 저희 부부에게 찾아온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고 했다.
송중기는 케이티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한 패션 잡지 인터뷰에선 “(케이티가) 어떤 사람인지 설명해야 한다면,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사람”이라며 “평소 가졌던 생각이나 철학이 있는데 그게 맞다고 확신시켜주는 여자”라고 했다.
송중기는 김성제 감독의 영화 ‘보고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는 1990년대 콜롬비아로 이민을 떠나 정착하기 위해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중기는 어린 나이에 보고타로 이민 온 ‘국희’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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