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공모 예산 1570억 확보… 경북도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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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이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인한 재정 축소와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으로 가는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해 공모사업비 확보에 발벗고 나섰다.
영양 발전을 위해서선 미래인재 육성이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보고서 역량강화교육, 직원 선진지 견학, 6급 팀장급에 이어 7·8급 군정시책보고서 평가 실시로 공모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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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이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인한 재정 축소와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으로 가는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해 공모사업비 확보에 발벗고 나섰다.
8일 영양군에 따르면 오도창 군수는 민선 8기 취임사에서 선거기간 중 약속했던 예산 5천억 달성, 고추생산 1위, 농가소득 6,000만 원 달성이라는 '5·1·6 프로젝트' 실현으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눈부신 영양 발전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영양 발전을 위해서선 미래인재 육성이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보고서 역량강화교육, 직원 선진지 견학, 6급 팀장급에 이어 7·8급 군정시책보고서 평가 실시로 공모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비롯해 직원조회와 간부회의 시 수시로 열악한 재정여건 극복을 위한 공모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오 군수 본인도 '공모 군수'를 자처하면서 정치권은 물론이고 중앙부처 관계자들과 직접 접촉하며 공모 공세를 펼쳤다.
민선 8기 영양군은 농업, 생태관광, 사통팔달 교통 여건 개선에 주력해 왔으며 이를 위해 총 38건 1,570억 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군 한 해 예산 (4,000억 원)의 38%에 달하는 엄청난 재원이다. 공모실적은 경북 도내 최고 수준이다.
영양군은 군민의 50%가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농업군으로, 최근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업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고소득 작물과 기후, 소비자 기호 변화 대응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군은 민선8기 2년째인 지난해에는 창군 이래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으로 2조 1,000억 원 투입되는 양수발전소를 유치하는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왔다.
오도창 군수는 "공모실적 1등 공신은'행복한 변화로 희망찬 영양'을 꿈꾸는 군민들의 염원과 믿음"이라며 "공모사업에 힘썼던 것처럼 선정된 공모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양=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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