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선거에 김한규의원 단독 입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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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한규 의원(50·제주시 을)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입후보 소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당의 요청으로 서울 강남구 병에 출마했다가 낙선했으나 2022년 제주시 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해 당선의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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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한규 의원(50·제주시 을)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도당 위원장 선관위는 '시·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시행세칙'이 확정되는 대로 조만간 2차 회의를 열고 찬반 투표일정과 방식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투표결과는 오는 20일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도당 당원대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김 의원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입후보 소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제주북초등학교와 제주중학교, 대기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학교와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각각 법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김앤장 법률사무소 자문변호사로도 활동했다.
2018년 민주당에 자진 입당한 뒤에는 당 대변인,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지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당의 요청으로 서울 강남구 병에 출마했다가 낙선했으나 2022년 제주시 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해 당선의 기쁨을 맛봤다. 이어 지난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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