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손아섭, 왼 무릎 십자인대 손상 이탈 “시즌 아웃 아냐, 3~4주 후 재검진”

김원익 MK스포츠 기자(one.2@maekyung.com) 2024. 7. 8.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가 핵심 타자 손아섭(36)의 무릎 십자인대 손상이란 대형 악재를 맞았다.

NC는 8일 "손아섭 선수가 4일 창원NC파크에서 진행된 SSG와의 경기 중 2회 초 수비 과정에서 충돌 발생해 교체되었다"면서 "8일 진료 결과 좌측 무릎 후방십자인대 손상으로 엔트리 말소 및 재활 치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C 다이노스가 핵심 타자 손아섭(36)의 무릎 십자인대 손상이란 대형 악재를 맞았다. 하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시즌 아웃은 아니다.

NC는 8일 “손아섭 선수가 4일 창원NC파크에서 진행된 SSG와의 경기 중 2회 초 수비 과정에서 충돌 발생해 교체되었다”면서 “8일 진료 결과 좌측 무릎 후방십자인대 손상으로 엔트리 말소 및 재활 치료 예정”이라고 밝혔다.

NC 입장에선 팀의 주장인 동시에 타선의 핵인 손아섭이 이탈하게 된 슬픈 소식이다. 부상 부위도 십자인대 부위로 우려가 큰 상황. 불행 중 다행으로 시즌 아웃 수준의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사진=천정환 기자
NC 관계자는 8일 MK스포츠와의 통화에서 “현재 무릎에 고정 장치를 하고 있는 상태다. 3~4주 정도 휴식을 취한 이후 다시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며 “시즌 아웃은 아니다. 회복 이후 재검진을 받고 복귀 시점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아섭은 올 시즌 타율 0.291/45득점/7홈런 50타점을 기록하며 변함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개인 통산 2511안타로 박용택 해설위원(2504)을 뛰어넘어 KBO리그 역대 최다 안타 신기록을 쓴 바 있다.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졌지만 다행히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아 이르면 3~4주 회복 이후 8월 중 복귀도 가능할 전망이다.

손아섭의 부상에 따라 후반기 NC의 주장은 박민우가 맡게 됐다.

사진=천정환 기자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