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음악 울러퍼진 골프장… 롯데 오픈, 새로운 골프 관람 문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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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이 열린 골프장 18번홀 그린에 시끌벅적한 댄스 음악이 연이어 울러퍼졌다.
지난 4일부터 나흘간 열린 KLPGA 투어 롯데 오픈이 새로운 관람 문화를 선보이면서 골프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진행한 롯데 오픈 만의 시그니처 플레저 홀은 올해 18번홀 그린에서 선보여 갤러리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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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석서 맥주 즐기고 응원 열기도
총 3만5000여명 갤러리 찾아 주목
지난 4일부터 나흘간 열린 KLPGA 투어 롯데 오픈이 새로운 관람 문화를 선보이면서 골프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진행한 롯데 오픈 만의 시그니처 플레저 홀은 올해 18번홀 그린에서 선보여 갤러리들의 호응을 얻었다. 국내 유일의 이벤트 홀로 운영된 플레저 홀은 한국 골프 시장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을 들었다.
선수들의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위해 플레저 홀의 전장은 약 286m로 세팅해 더욱 많은 볼거리를 유도했다. 또 갤러리 관람석 중앙에 무대를 마련해 갤러리와 더욱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갤러리들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맥주를 즐겼고, 무료로 제공한 응원봉을 통해 뜨거운 응원 열기가 펼쳐졌다.
선수가 버디를 기록한 조에서는 기프트 건을 활용해 갤러리에게 기념품 교환권 볼을 발사하는 버디 이벤트도 진행했다. 그밖에도 약 2천 평의 국내 최대 규모 갤러리 플라자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후원사의 홍보부스 운영과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선선한 날씨 속에 치러진 롯데 오픈은 대회 기간 동안 총 3만5000여명의 갤러리가 방문했고,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우승 경쟁 끝에 이가영이 1년 9개월 만에 통산 2승을 달성하면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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