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야쿠자’ 김재훈, 소신 발언 “김수철은 4강이나 결승부터 시작해야 돼”

박순경 2024. 7. 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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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야쿠자 파이터' 김재훈(35)이 '아시아 최강' 김수철(33, 로드FC 원주)에 대해 소신 발언을 했다.

로드FC 정문홍 회장의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 가오형의 밥상 김재훈 2편이 공개됐다.

밴텀급에서 지난해 우승자인 김수철이 여전히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라이트급은 작년 우승자인 아르투르 솔로비예프에 로드FC 최연소 챔피언 박시원에 해외 강자들이 대거 출전, 누가 우승할지 가늠이 안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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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야쿠자 파이터’ 김재훈(35)이 ‘아시아 최강’ 김수철(33, 로드FC 원주)에 대해 소신 발언을 했다.

로드FC 정문홍 회장의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 가오형의 밥상 김재훈 2편이 공개됐다. 올해 진행되는 토너먼트, 그리고 과거의 추억 얘기까지 최초로 공개됐다.

올해도 로드FC는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에서 글로벌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밴텀급에서 지난해 우승자인 김수철이 여전히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라이트급은 작년 우승자인 아르투르 솔로비예프에 로드FC 최연소 챔피언 박시원에 해외 강자들이 대거 출전, 누가 우승할지 가늠이 안 되고 있다.

밴텀급에서 김수철이 워낙 막강하다 보니 김수철이 무조건 우승이라며 4강 혹은 결승전에서 시작해야 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김재훈도 같은 의견이었다.

김재훈은 “(김)수철이가 토너먼트 하면 8강부터 들어가는 게 좀 아니라고 생각하다. 수철이는 일본에서도 존경받는다. 내가 봐도 (토너먼트 참가 선수들이) 수철이에 비해서 다 실력이 안 된다. 그러면 4강에 진출시켜놓든가 아니면 제일 맨 꼭대기에 올라가 있든가 그래야 되지 않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수철이가 8강부터 한다는 건 용납이 안 된다. 수철이를 올려야 된다.”며 김수철의 4강 혹은 결승행을 주장했다.

이어 김재훈은 “수철이는 일본 라이진FF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실력도 검증이 됐고. 다른 선수들은 검증이 안 됐다. 수철이를 이길 사람이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재훈의 말에 정문홍 회장은 “무슨 조치를 취하긴 취해야 할 것 같긴 하다. 내 제자라서 걔는 항상 불이익”이라고 말했다.

이외에 가오형 라이프 영상에 주먹이 운다 비하인드, 김재훈의 유모차 요청 등의 이야기가 담겼다. 영상 풀버전은 유튜브 가오형 라이프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로드FC는 SOOP과 오는 7월 13일 오후 5시 잠실 롯데월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ARC 009를 개최하며 아프리카TV에서 독점으로 생중계된다. 8월 31일에는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개막식으로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8강전이 열린다. 지난해 우승자인 러시아의 아르투르 솔로비예프와 로드FC 최연소 챔피언 박시원 등 국내·외 강자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ROAD FC 박순경]

[ARC 009 / 7월 13일 오후 5시 아프리카TV 생중계]
[-78kg 계약체중 박해진 VS 신동국]
[-77kg 계약체중 한상권 VS 한우영]
[-67kg 계약체중 김진국 VS 김현우]
[-67kg 계약체중 박재성 VS 한윤수]
[-61kg 계약체중 정재복 VS 서동수]
[-92kg 계약체중 김영훈 VS 고경진]

[굽네 ROAD FC 069 / 8월 31일 원주 종합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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