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장기이탈… NC 주장 박민우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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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36·NC 다이노스)이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장기 이탈한다.
NC 구단은 8일 손아섭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며 "손아섭이 오늘 정밀 검진을 받았고, 왼쪽 무릎 후방 십자인대 손상이 발견됐다. 손아섭은 재활 치료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손아섭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4일 창원 SSG 랜더스전 2회초 수비를 하다가 박민우와 충돌해 쓰러졌고 결국 8일 정밀 검사를 통해 무릎 인대 손상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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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손아섭(36·NC 다이노스)이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장기 이탈한다. NC는 주장을 박민우로 교체하며 후반기를 시작하게 됐다.
NC 구단은 8일 손아섭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며 "손아섭이 오늘 정밀 검진을 받았고, 왼쪽 무릎 후방 십자인대 손상이 발견됐다. 손아섭은 재활 치료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무릎 십자인대는 수술을 하면 1년가량의 회복까지 필요한 장기부상이다. 후반기 아웃도 확정적이기에 NC는 손아섭이 맡고 있던 주장직을 박민우에게 넘겼다.
손아섭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4일 창원 SSG 랜더스전 2회초 수비를 하다가 박민우와 충돌해 쓰러졌고 결국 8일 정밀 검사를 통해 무릎 인대 손상이 발견됐다.
손아섭은 지난 6월20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6회초 좌전 안타를 치며, 개인 통산 2505안타로 KBO리그 역대 최다안타 1위에 오른 바 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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