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M에 ‘금속노조’ 산하 통합 노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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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전기차 모델 생산을 앞둔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를 상급단체로 둔 통합 노조가 출범했습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오늘(8일) 광주글로벌모터스 정문 앞에서 '글로벌모터스지회' 결성 총회를 열고 기존 2개 노조가 통합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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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캐스퍼 전기차 모델 생산을 앞둔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를 상급단체로 둔 통합 노조가 출범했습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오늘(8일) 광주글로벌모터스 정문 앞에서 '글로벌모터스지회' 결성 총회를 열고 기존 2개 노조가 통합됐다고 밝혔습니다.
GGM에는 기존에 '1노조'라고 불리던 '광주글로벌모터스노동조합'에 이어 지난 3월 결성된 '2노조'인 'GGM노동조합'이 별도조 운영됐지만 2노조에 이어 1노조까지 금속노조에 가입하면서 통합 노조가 출범했습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는 "광주형 일자리, 상생형 지역 일자리 1호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노동자의 권리와 인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노조는 사측이 최근 작업장 간이 의자 철거 명령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기존 1노조 위원장에 대한 징계를 추진하는가 하면 노조의 단체교섭 요구에 응하지 않는 등 노조를 탄압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측은 기존 2개 노조 연대가 교섭대표노조에 해당한다는 중앙노동위원회 결정이 최근 이뤄졌고, 결정문이 송달되면 교섭할 계획이라며, 노조 위원장 징계위 회부는 업무지시 불이행 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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