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아침창' 떠났던 김창완, 이제 저녁 연다...DJ 복귀[공식]

정승민 기자 2024. 7. 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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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아침창' 문을 닫었던 김창완이 DJ로 복귀해 저녁을 책임질 전망이다.

오는 22일 오후 6시 5분 SBS 러브FM(103.5MHz)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가 첫 방송 한다.

청취자들의 저녁이 조금 더 이롭기를, 조금 더 수월하기를, 조금 더 평안하기를 하는 바람을 품고 DJ 김창완이 음악과 진심 어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앞서 김창완은 2000년 10월 2일부터 약 23년간 DJ로서 아침을 열었던 SBS 파워FM '아침창'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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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하차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지난 3월 '아침창' 문을 닫었던 김창완이 DJ로 복귀해 저녁을 책임질 전망이다.

오는 22일 오후 6시 5분 SBS 러브FM(103.5MHz)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가 첫 방송 한다.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는 하루를 열심히 살아낸 청취자들을 위한 저녁 음악 프로그램이다. 청취자들의 저녁이 조금 더 이롭기를, 조금 더 수월하기를, 조금 더 평안하기를 하는 바람을 품고 DJ 김창완이 음악과 진심 어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지난 3월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이하 '아침창') 하차 이후 약 4개월 만에 DJ로 컴백하는 김창완은 "엄살을 부려서라도 청취자와 소통을 하겠다. 서로의 고통을 나누어서 석양이 깔리는 퇴근길을 화려하게 만들겠다"고 진행 각오를 밝혔다.

새 프로그램 론칭과 동시에 러브FM 여름 개편도 함께 이루어진다. 기존 오후 6시 5분에 방송하던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는 평일 오후 2시 20분, 주말 오후 2시 5분으로 이동해 계속해서 청취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시간대에 방송되던 '윤수현의 천태만상'은 오는 2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앞서 김창완은 2000년 10월 2일부터 약 23년간 DJ로서 아침을 열었던 SBS 파워FM '아침창'에서 하차했다.

마지막 라이브 방송 당시 김창완은 정장을 차려 입고 기타 연주를 하다가도 결국 눈물을 감추지 못해 먹먹함을 안겼던 바 있다.

이후 김창완밴드 SNS를 통해 하차 심경을 밝혔던 김창완은 당시 "잠시 휴가를 갖고 두어 달 뒤쯤 러브FM을 통해 멋진 프로그램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고 복귀를 귀띔했던 바 있다.

 

사진=MHN스포츠 DB,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SBS 러브FM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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